오늘은 새해 첫날이다.
늘 그러하듯이 기도는 그냥 하는 거다!
나부터 나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거다.
불씨 하나가 온 숲을 태우고, 등불 하나가 무한한 등불을 밝히며, 참회의 한마음이 백겁 동안 쌓인 죄를 녹인다 했다.
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.
도무지 서로를 사랑할 줄 모른다.
상대에 대한 이웃에 대한 배려도 친절도 베풂도 잊었다.
베풂 가운데 길이 열리고 영혼이 교류하고 몸과 마음의 길이 열리는데도 그 길을 까맣게 잊고 산다.
오늘 우리는 원단을 기도로 열고 기도로 매조지 할 수 있었음에 무한 감사를 올린다.
부처님 말씀 하나 전합니다.
- 정진하면 얻게 되는 열 가지 이익 -
첫째, 남이 꺾어 누르지 못하고
둘째, 부처님께서 거두어 주시며
셋째, 사람 아닌 것의 보호를 받고
넷째, 법을 들으면 잊지 않으며
다섯째, 듣지 못한 것을 들을 수 있고
여섯째, 언사가 뛰어나게 되고
일곱째, 삼매를 얻고 ^^
여덟째, 병이 적고 괴로움이 적으며
아홉째, 잘 먹고 잘 소화되고
열째,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.
늘 부처님과 함께 기도하고 베풀고 버리고 비우는 가운데 길이 열린다.
마하반야바라밀
마하반야바라밀
새해 무량대복 짓는 공덕행 충만하시고, 신실한 자비실천으로, 선근 영성 충만하여 무량 무변 광대원만한 큰 사랑의 길에 오르소서 _()_
2017년 1월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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